'외계+인 양복쟁이 살인귀' 지건우 사망...향년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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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1-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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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건우 사진CJ ENM
'외계+인' 시리즈에서 양복쟁이 살인귀로 분해 열연을 펼친 고(故) 지건우. [사진=CJ ENM]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시리즈에서 양복쟁이 살인귀로 분한 배우 지건우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5세.

고인은 '외계+인' 프로젝트에서 양복쟁이 살인귀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외계+인 2부' 엔딩크레딧에 '故 지건우님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올라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날 그의 사망 소식이 공식적으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고인은 영화 '외계+인' 시리즈를 포함해 영화 '도둑들', '베를린, '검사외전', '아수라' 등에 출연했다. '외계+인 2부'는  지난 10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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