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청소년올림픽, 폭설로 인한 피해 속출...강원특별자치도 '비상' 상태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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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동원 기자
입력 2024-01-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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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 비상 1단계 선포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청소년올림픽이 43㎝의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청소년올림픽이 43㎝의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청소년올림픽이 43㎝의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재 '비상' 상태를 선포하고, 폭설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청소년올림픽 선수단이 이용하는 텐트에 눈이 쌓여 붕괴 위험이 우려되어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도로 위에 있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 통행이 막히는 사건도 발생했다. 119 구급대원과 도로 관리 당국이 신속히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경기 일정과 행사 일부가 변경되었다. 예정되어 있던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의 원포인트 레슨은 폭설로 인해 취소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을 비롯한 지역에서 최대 40㎝의 폭설이 예상되어 비상 1단계를 선포했다. 제설 작업을 위해 693대의 제설 장비와 5620명의 인력, 그리고 4196t의 제설제가 투입되어 현재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공원 탐방로 41곳에서는 출입이 제한되었으며, 추가적인 폭설이 예상되어 더 많은 통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강원도는 강한 추위에 직면하고 있다. 체감온도는 -2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22일부터는 최저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인 23일에는 날씨가 더욱 추워지는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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