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도의원, "파주시민 위해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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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01-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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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의원, 자신 SNS 통해 광탄면 분수천 개선 사업 현장점검 알려

  • 서해선 파주연장 추진계획 확정...조속한 사업추진 위해 돕겠다

사진고준호 의원 SNS 갈무리
[사진=고준호 의원 SNS 갈무리]
경기도의회 고준호(국민의힘·파주1)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답은 현장에 있다죠. 광탄면 친수공간을 위한 현장점검!'이란 제목의 글에서 "지난 12월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광탄면 분수천 개선 사업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고 의원은 이어 "현장에 참석한 경기도 하천과, 파주시 하천과, 광탄농협 조합장님, 광탄면 이장님들과의 열띤 토론을 하다 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의견들을 많이 주셨다"면서 "의견을 다 담다 보니 추가 재원이 많이 필요한 것 말고는 우리 이웃들을 위한 마음만큼은 최고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탄면 벚나무 산책길이 파주대표 벚꽃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고준호의 이웃들 삶에 힘이되는 정치는 계속된다"고 약속했다.
사진고준호 의원 SNS 갈무리
[사진=고준호 의원 SNS 갈무리]
한편 고의원은 "파주시민의 염원 이였던 서해선 파주연장 추진계획이 확정되었다"면서 "후보시절에 대통령직 인수위 원희룡 기획위원장님을 찾아 뵙고 건의드렸고, 경기도의원이 돼서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님을 찾아 뵙고 건의드렸던 서해선 파주연장 추진계획 확정이 되었다"고 기뻐했다.

이어 고의원은 축하글을 늦게 올리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알고있는 추진계획 확정안 과 파주시에서 알고있는 사업승인이 다른지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다" "파주시에서는 운정역 출발 확정, 국토교통부 사업승인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제작해 대대적인 홍보를 한다"면서 "파주시에서 제작한 홍보 포스터와 보도자료를 보시고 시민들은 모든 절차가 끝난 줄 아시고, 내일 당장이라도 착공해 개통한다고 너무나도 좋아하시는데, 파주시민들에게 또 다른 희망고문이 될까! 저는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모든 절차가 끝난게 아니다. 고양시 일산역부터 파주시 운정역 5.3km 구간을 연결을 위해 총사업비 115억원, 운영비는 연간 12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라며 "국비, 도비 재정지원사업이 아닌 원인자부담 사업이기 때문에 파주시와 고양시와의 철도사업비, 철도운영비 분담에 대한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언제 될지 기한을 장담할 수 없다. 협의가 (잘)되지 않아 장기간 지속되면 철도공단하고의 협약도 의미가 없어 질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고 의원은 "파주시에 당부의 말씀 전한다. 국토교통부 사업계획승인만 해도 잘하셨다"며 "과한 치적 홍보가 아닌 사실적 홍보만 하셔도 칭찬 받을 일입니다. 전략전술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칫 잘못 추진하게 되면 2026년 다음 지방선거에서 서해선 연장 착공, 개통 추진이 공약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민들의 염원이 모아져 오랜 기다림 끝에 국토부의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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