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뷰즈 고 800' 판매 전국 확대…비연소 제품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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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4-01-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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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만여개의 편의점·베이프 샵서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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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뷰즈 고 800’ 판매 채널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비연소 제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BAT로스만스는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고 800의 판매처를 서울을 포함한 3만여곳의 편의점과 베이프 샵 등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달콤한 퍼플 브리즈, 시원 산뜻한 그린 스파크, 청량함을 선사하는 콜드 프레시, 상쾌함과 달콤함이 조화로운 썸머 프레시 4종이다.
 
뷰즈 고 800은 천연 니코틴 액상을 사용한 폐쇄식의 액상형 전자담배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좋고, 예열과 충전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800회까지 흡입할 수 있다.
 
뷰즈 고 800은 지난해 7월,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 최초로 론칭되며, 서울 수도권 지역 한정으로 출시됐다. 출시 이후 제품의 편의성과 다양한 맛,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등으로 더 나은 대안을 찾는 성인 흡연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짧은 기간 안에 성장했다.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뷰즈 고 800은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 호조를 보였다. 출시 한 달여 만에 서울 시내 베이퍼 시장에서 뷰즈의 판매량은 2배 이상 성장했고 빠른 속도로 초도 물량이 소진됐다.
 
업계는 그동안 궐련형 전자담배가 주를 이루던 국내 비연소 제품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소규모 업체들로 형성돼 있던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 빅 브랜드 제품을 출시하며,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BAT로스만스는 올해 뷰즈를 내세워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고, 동시에 비연소 제품 시장을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이다.
 
BAT그룹도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 비전 실현을 위해 오는 2035년까지 비연소 제품 매출 비중을 50%로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실제 BAT의 뉴카테고리 비연소 제품군의 연평균 수익 성장률은 33%에 달한다. 글로벌 비연소 제품 소비자는 2022년 기준, 225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420만명이 증가한 수치로 빠른 속도로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머금는 담배 ‘벨로’ 등 다양한 방식의 비연소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국가별 시장 특성과 각국의 소비자 니즈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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