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공공시설물 부실공사 사전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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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정성주 기자
입력 2024-01-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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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안전 도모하고 불편사항 해결

  •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공고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시설물 부실공사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앞으로 공공시설물 건립 시 주요하자가 예상되는 공종에 대해 공사 설계, 감리, 시공단계에서 중점적인 관리·감독을 추진하고 건축분야, 토목분야 공무원들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요하자 발생 부분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하자가 빈번히 발생하는 공법, 자재 등을 파악해 그 원인을 누적 관리하는 등 개선방안을 도출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건립이 완공된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하자검사를 형식적이 아닌 꼼꼼하게 점검해 하자담보책임 기간 내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해 추가적인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검사 방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에 작은 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개선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향후 공무원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것이다”고 했다.
◆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공고
경기 여주시는 지난 1월 12일 민선8기 공약사항'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본 공모사업은 학교별 여건에 맞는 특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유도해, 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2023년 처음 추진했다.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에 응모를 희망하는 학교들은 학력 향상 프로그램, 외부강사 특강, 방과후 특화 프로그램, 주문형 강좌 확대, 입시 대응능력 강화 프로그램 등 사업계획이 담긴 공모계획서를 제출하고 여주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2개교를 선정해, 2026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2024년 1월 3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으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확정해, 2024학년도 교육과정에서 본 사업을 통한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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