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초청 해외자매·우호도시 정부대표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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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정성주 기자
입력 2024-01-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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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국(캐나다, 중국, 몽골, 일본, 베트남), 7개 지방정부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안전보안관이 지킨다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와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 지자체인캐나다, 중국, 몽골, 일본, 베트남 대표단이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릉과 평창을 방문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그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해 온 방문 참가국 대표단에게 개회식, 경기관람, 강원 전통문화·관광 체험, 환송 까지 맞춤형 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8일 김진태 도지사 주재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19일에 문화체험 및 도내 산업 시찰과 개회식 참가, 20일은 컬링과 스키점프, 루지바이애슬론 등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하는 18일 환영 만찬에서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5개국 외빈(몽골 튜브도지사, 일본 토야마현 부지사 등)들과 함께 상호이해와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9일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각 정부대표단과 양자간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간 의견을 교환하고 강릉 선교장, 속초항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개막식을 관람하며 20일에는 자국 선수들 경기 중심으로 강릉(빙상), 평창(설상)에서 선수단 격려와 경기관람 후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 슬라이딩센터 등 고도화된 올림픽 경기시설 답사를 진행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정부대표단이 방문한 만큼 안내와 대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각 정부와 우호 협력을 더욱 두터이 할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각 정부와, 문화, 관광, 스포츠 등 새로운 협력 분야에서 지속적 교류·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안전보안관이 지킨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안전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73명의 안전보안관과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해 도내 안전사고 예방의 역할을 하게된다.

안전보안관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릉역, 횡성전통시장, 평창송어축제장, 정선아리랑시장 등 10개소에서 진행되며 소화기 비치여부 및 관리상태, 도로・인도파손 여부, 비상구 적치물 상태 등을 중심으로 안전점검하고 안전거리 확보 등 거리질서 유지 캠페인을 병행해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에 노력할 계획이다.

안전보안관이란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 발굴・신고와 안전문화 캠페인 및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재난자원봉사자로, 도내 18개 시군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주민과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800여명이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문기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보안관분들과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안전개최를 지원하고 방문객과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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