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원광대 산본병원 김영관 교수 구급지도의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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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박재천 기자
입력 2024-01-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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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소방서
[사진=군포소방서]

경기 군포소방서가 지난 12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웅급의학과 김영관 교수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김 교수는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재직 중이며,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군포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구급지도의사는 응급환자 현장이송 전 단계 응급처치 평가와 구급활동 품질관리, 응급의료장비, 응급처치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 역할을 한다. 또 구급대원 감염관리,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법률적 문제의 의학적 평가와 자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치복 서장은 “구급현장과 이송단계에서의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구급대원과 구급지도의사간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구급지도의사 위촉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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