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노버메세,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 주제로 4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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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입력 2024-01-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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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산업기술 종합박람회인 '하노버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가 오는 4월 22일~26일 개최된다.

박람회 주최사인 도이치메세는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후베어투스 폰 몬쇼우 도이치메세 글로벌 이사를 비롯해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의 안네 카리 한센 오빈 대사, 로저 마틴센 상무 참사관, 진새미 한국로봇산업협회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1947년 개최를 시작한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전 세계 4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행사로 매년 4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Energizing a Sustainable Industry)'를 주제로 ▲스마트 생산 ▲산업용 에너지 ▲인공지능·머신러닝 ▲탄소중립 생산 ▲수소·연료 전지 등을 핵심 주제로 각각의 산업 트렌드를 다룬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후베어투스 폰 몬쇼우 이사는 "우리는 올해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만나게 될 혁신 기술들을 통해 기후 중립, 고성능 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에서 기계·전기 공학, 디지털 산업, 에너지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노버산업박람회는 매년 특정 국가를 파트너 국가로 선정, 해당 국가를 전시 기간에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노르웨이가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하게 됐다.  박람회 기간 중 노르웨이-독일 에너지 컨퍼런스는 인프라·생산·운송·저장·유통 부문에 대한 투자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수소 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다룰 예정이다.

우리 기업들도 대거 참석해 로봇과 기계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매년 한국에서는 코트라가 주관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함께하는 한국공동관이 운영돼 왔다. 2002년부터 선보인 한국공동관은 올해로 22회째 참가이며, 33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원·울산·대구 등 각 지자체 공동관이 운영되며, LS일렉트릭·한화솔루션·SK 등 총 70여개 기업이 하노버산업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후베어투스 폰 몬쇼우 도이치메세 글로벌 이사가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진희 기자
후베어투스 폰 몬쇼우 도이치메세 글로벌 이사가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4 하노버산업박람회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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