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가평군, 한강 수계 관리기급 55억7000만원 확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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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4-01-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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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평 종합복지관 건립 등에 사용'

가평군청사진가평군
가평군청[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올해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한강 수계 관리기금 55억7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기금 중 34억원을 우수 주민 지원 사업으로 선정한 청평면 종합복지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21억7700만원을 친환경 평생학습관 건립에 사용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친환경 평생학습관 건립 기금 7억2000만원을 한강 수계 관리기금으로 확보한 바 있다.

군은 한강 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지원 사업 계획수립 및 관리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기금을 직접 주민 지원 사업비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급 한도가 가구당 500만~1000만원 상향된다.

현재 확보한 기금 39억원 중 직접 지원에 5억원을, 나머지는 읍·면에 간접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우수 주민 지원 사업인 설악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건립,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연결 사업 등에 한강 수계 기금 16억원을 투입했다.

또 지난 2016~2021년 6년여간 한강 수계 기금 125억원을 확보해 상하면 도시가스 공급, 설악면 LPG 공급, 노후 상수관망 정비, 친환경농업 연구 기반 시설 설치 등에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강 수계 관리기금을 확보해 지류 하천, 한강 수계의 맑은 물 보전 등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 '조종 청춘센터' 3월 착공
조종 청춘센터 조감도사진가평군
조종 청춘센터 조감도[사진=가평군]

가평군은 오는 조종 청춘센터 건립 사업을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앞선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주관 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군비 14억900만원을 더해 35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조종면 복지회관 부지에 청춘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청춘센터는 1431㎡ 부지에 지상 2층, 전체면적 854㎡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신체·소리·요리·작업 활동실을 비롯해 소리마당, 프로그램실, 시청각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청춘센터 건립과 함께 조종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 사업도 추진돼 보행자 안전도로, 자투리 쉼터 설치 등도 연결된다.

청춘센터는 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주민 기획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청춘센터는 조종 지역 기초생활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자 일상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을 집약·재편해 원스톱 서비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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