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아동의 건강한 성장 위한 보육 인프라 구축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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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박재천 기자
입력 2024-01-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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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급여·첫만남이용권 등 출산 지원 정책 확대

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광주시장이 10일 "출산 지원 정책을 확대해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 시장은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부터 부모 급여와 첫만남 이용권을 증액 지원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부모 급여는 2세 미만 아동의 가정양육, 시간제 보육 등에 사용하거나 어린이집 이용,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월 단위의 보편수당으로, 현금 또는 바우처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올해부터 가정에서 양육되는 0세(0~11개월) 영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12~23개월)는 기존 35만원에서 5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의 경우, 부모 보육료 56만원의 바우처와 차액 46만원의 현금이 지급되며, 1세의 경우 부모 보육료 47만5000원과 차액 2만5000원의 현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첫만남이용권은 기존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 지급에서 출생 순위별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차등 지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방 시장은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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