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의혹이 불거진 배우 강경준(41)이 결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닫았다.
강경준의 인스타그램은 8일 오후 1시 50분께 비공개된 상태다. 강경준의 인스타그램을 들어가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앞서 강경준은 8일 불륜 의혹이 불거진 여성 A씨와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 등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3일 강경준은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B씨는 강경준과 A씨가 같은 부동산중개업체에 근무하면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경준 측은 해당 논란이 불거진 당일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논란 발생 5일 만에 메시지가 공개되며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누리꾼들이 강경준의 SNS를 찾아가 거센 비난을 이어가자, 그는 결국 계정을 비활성화한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