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김대중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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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01-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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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고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참석 전해

사진김동연 지사 SNS 갈무리
[사진=김동연 지사 SNS 갈무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오늘, 그 말씀을 되새기며 우리 앞에 놓인 위기의 극복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대중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15년 전 김대중 대통령께서 이미 민주주의, 경제와 민생, 평화의 위기를 걱정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려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우리가 더 멀리 보았다면 이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라는 아이작 뉴턴의 말을 인용하면서 작금의 현실을 걱정했다. 

한편, 김대중재단이 6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주관·주최한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정치권 인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일정 중 발생한 피습 사건으로 불참했다. 

이날 기념식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여야 대표 등 주요 정치인이 민주주의와 경제 위기 극복에 헌신한 그의 업적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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