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역점사업 성과위해 행·재정 역량 집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창원=박연진 기자
입력 2024-01-05 16: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점검'

  • 인구감소 대응 장·단기 종합전략 수립

  • 해외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5일 열린 1월 첫 간부회의에서 올 한 해 업무 추진과 관련해 상반기에 행정·재정적인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리팩박연진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5일 열린 1월 첫 간부회의에서 올 한 해 업무 추진과 관련해 "상반기에 행정·재정적인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리팩=박연진]
홍남표 창원시장이 1월 첫 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올 한해 업무 추진과 관련 세심한 점검을 당부했다. 

홍 시장은 "지난해 예산을 많이 확보한 만큼 추진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해 신속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특히 복합빔 구축사업 등 대형 사업들은 중앙부처 중기재정계획에도 반영돼야 하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홍 시장은 올해 중요하게 챙겨야 할 현안 중 하나로 인구감소 대응을 꼽았다.

그러면서 "정부도 인구문제에 대해 지금과는 다른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창원도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사업과 앞으로 추진할 사업을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인구 증가를 위한 장·단기 종합전략을 신속히 수립하고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동산 PF 리스크 확산으로 시민불안감 해소와 피해에 대한 최소화 노력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등 부동산 PF 문제로 인해 연초부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역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미리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역량을 집중해달라" 요구했다.

현재 도시정책국에서 신속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외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강조하며 " ‘왜 창원에 투자해야 하는가’를 투자자들에게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문가들과 논의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 홍보해야 할지를 전략적으로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