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항로표지선 도입 등 항로표지 인프라 확충 6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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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1-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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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안전 확보에 최선

신설 인구항방파제등대안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신설 인구항방파제등대(안)[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안 선박의 항행안전을 위한 해상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 위해요소 개선을 위해 금년도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상교통 안전 확보에 나선다.
 
3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주요사업으로 강원권역 등대, 등표 등 항로표지(선박의 안전운항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등부표 등의 해양안전시설)의 체계적인 점검·정비와 기능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관리에 필요한 전용 항로표지선 1척을 2024년 7월 취항을 목표로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또, 서핑의 성지인 강원도 양양군 인구항에 지역 특색에 맞고 조형미가 있는 등대를 설치하고, 강원지역 등대해양문화공간(동해시 묵호등대, 속초시 속초등대, 강릉시 주문진등대 / ‘23 연간 관광객 총 75만명)을 방문하는 관광객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강원권역 174기의 항로표지시설을 보수·보강하고, 항로표지 기능의 유지 및 강화를 위한 장비용품 구매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식 항로표지과장은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통한 선박안전과 직결된 항로표지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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