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11개 금융사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민지 기자
입력 2024-01-03 12: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시중은행 △지방은행 △인터넷뱅크 △보험사 등 모두 11개 금융사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라면 직접 금융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1개 금융사의 금리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제휴사는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5월 대환대출 인프라 정책에 따라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출시했다. 이 서비스의 제휴사는 모두 29개(은행 12·저축은행 9·카드사 4·캐피털 4)였다.

금융소비자들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이자 절감 효과를 누렸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대출을 갈아탄 이들은 평균 연이자 70만원을 절감했다. 최대 연간 290만원 이자를 아낀 사례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 금융사 제휴를 확대해 선택지를 넓히고, 서비스 편의성을 높여 금융소비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사용자들의 이자 부담을 줄인 것처럼 주택담보대출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