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새해에 설악산 눈꽃 트레킹과 온천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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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4-01-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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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경과 어우러진 켄싱턴호텔 설악 입구 사진켄싱턴호텔
설악산 설경과 어우러진 켄싱턴호텔 설악 입구. [사진=켄싱턴호텔]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설악은 새해를 맞아 '눈꽃 여행'을 주제로 한 '설악 힐링 스테이 패키지'를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척산 온천 이용권(2매) △비스트로&바 애비로드 아메리카노 2잔 △V&A 프리미엄 스킨케어 키트로 구성됐다. 

호텔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척산 온천은 지하 4000m에서 형성된 53ºC의 온천수가 나온다. 호텔 9층에 위치한 비스트로&바 애비로드에서는 설악산의 설경을 보며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연속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3'(World Luxury Hotel Awards 2023)에서 아시아 럭셔리 헤리티지 호텔로 선정됐다. 올해는 더 퀸 레스토랑이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2023'(World Luxury Restaurant Awards 2023) 부문도 수상했다.

호텔 정문에는 1950년대 영국 런던 시내를 누비던 이층버스 루트마스터가 전시돼 있고 로비에서는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의 즉위봉과 2m 높이의 영국 왕실 근위병 인형을 볼 수 있다. 

영국 왕실의 역사를 담은 전시품과 함께 스테이크,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더 퀸(2층)과 비틀즈 뮤지엄 콘셉트 애비로드 스카이라운지(9층), 설악산을 볼 수 있는 '루프톱 테라스' 등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설악 관계자는 "설악 힐링 스테이 패키지 상품을 통해 온천도 즐기고 겨울 눈꽃 여행 명소인 설악산의 매력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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