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김천사랑상품권 700억 원 규모 발행

  • 카드 형 상시 할인율 6%로 조정, 개인 구매 한도 월 50만원(종이형 최대 30만 원) 유지

2024년 김천사랑상품권 700억 원 규모 발행을 알리는 안내문사진김천시
2024년 김천사랑상품권 700억 원 규모 발행을 알리는 안내문[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2024년 김천사랑상품권을 700억원 규모로 발행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천시는 2023년까지 할인율 10%를 유지했으나 2024년부터는 카드형 상시 할인율 6%, 특별할인 10%(분기별 1회)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개인 별 구매 한도 월 50만원, 연 500만원의 혜택은 유지한다.
 
김천사랑상품권 종이 형은 2023년과 같이 분기별 1회씩 할인판매 예정이며 할인 기간 외에는 할인 없이 액면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4년 김천사랑상품권 카드형 충전 시 혜택(인센티브) 지급은 내년 1월 8일 월요일부터 재개된다. 1월은 상시 판매 기간으로 할인율이 6%이며, 충전 금액의 6%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다.

 내년 1분기 김천사랑상품권 종이 형은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이해 오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에 맞춰 특별할인을 적용해 2월에는 카드 형, 종이 형 모두 할인율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8월 30일부터 시행한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의 사용처 제한도 유지할 방침이며, 2024년 1분기 이내에 각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을 재 확인해 사용처를 정비할 예정이다.
 
강전원 김천시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김천사랑상품권은 발행 이후 꾸준히 발행 목표를 달성해 왔다. 할인율은 조정됐지만 추후 국비 지원 후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4년에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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