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2024년 해맞이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 29일부터 2024년 1월 1일 일출 시까지 해맞이 주요 출항지 및 방파제, 갯바위 등 해맞이 명소 방문객 안전관리 강화

삼척 원덕읍 월천리 해맞이 명소에서 안전관리 사전 예방순찰 실시 중인 임원파출소장 경감 허원봉왼쪽
삼척 원덕읍 월천리 해맞이 명소에서 안전관리 사전 예방순찰 실시 중인 임원파출소장 경감 허원봉(왼쪽)
동해해양경찰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동해안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강릉 정동진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관내 곳곳에서 지자체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29일부터 2024년 1월 1일 일출 시까지 해맞이 주요 출항지 및 방파제, 갯바위 등 해맞이 명소 방문객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맞이 사전 정보수집 및 분석 등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 함께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이용한 입체적 해상중심 안전관리, 유관기관(지자체·소방·경찰 등) 간 협조체제구축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는 중이다.

동해해경은 다가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해맞이객 운집예상 위험개소 시설물 등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4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방파제, 갯바위 등 해맞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해맞이 명소 및 관내 어선출항지 18개소, 레저기구 출항지 8개소, 방파제 12개소에 경찰관 92명과 순찰차,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장비 18대을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동해해경은 상황실·파출소·경비함정 등 비상대응 및 즉응태세를 유지해 해맞이객의 안전과 연안해역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맞이 명소인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2024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연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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