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는 것, 국가 존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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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3-12-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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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절 연휴,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 발생"

윤석열 대통령 전몰·순직 제복 입은 영웅들의 유가족과 오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전몰·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의 자녀와 배우자 등을 초청했다 20231222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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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전몰·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의 자녀와 배우자 등을 초청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전국 곳곳에서 화재와 감전 사고 등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올려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하여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라면서 "전국의 재난안전 관련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성 2명이 사망하고 29명의 시민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과 인천 등에서도 화재 사고가 이어졌다.
 
전날에는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의 한 모텔 목욕탕에서 목욕중이던 70대 여성 3명이 목욕 중 전기에 감전돼 사망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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