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포천시, 제대군인 취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내년부터 포천 거주 제대군인 대상 직업교육 실시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왼쪽)과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20일 포천시청에서 열린 제대군인 취업 지원 확대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북부보훈지청] 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경기 포천시와 제대군인 취업 지원 확대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제대군인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하는 등 제대군인의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양측은 내년 상반기 포천시 거주 제대군인을 교육생으로 선발하고, 하반기부터 교육기관을 통해 직업교육을 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협약식에서 "포천에는 많은 군부대에 있는 만큼 전역 후에 정착한 제대군인도 많다"며 "포천의 좋은 일자리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약사항이기도 한 제대군인 취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제대군인 취업 지원을 위해 보훈지청과 직접 협력하는 기초자치단체는 포천시가 최초"라며 "제대군인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경기 북부 지역 거주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자체, 기관, 단체와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