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사우디 산자부 만났다···"'치과 인프라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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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12-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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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법인 설립도 검토"

오스템임플란트는 19일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사우디아라비아 산자부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사업 제안 취지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19일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사우디아라비아 산자부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치과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가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산자부) 장관과 만나 치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산자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National Industrial Development Center)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엄태관 대표이사와 사우디아라비아 산자부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장관, 국가산업개발센터 압둘라만 알 파이피 의료기기사업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치과 의료장비 생산 시설과 유통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현지 치과의사 대상 임상교육을 제공하는 방향도 검토할 방침이다.

사우디 산자부 장관은 "오스템임플란트가 현지 투자를 고려해주면 좋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입지를 확장하는데 교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엄태관 대표는 "유니트체어 치과 진료대 등 의료장비 생산시설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며 “사우디아라비아는 걸프국 수출 요충지로, 한국에서 수출하는 것보다 훨씬 물류가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생산시설이 마련될 경우, 중동·아프리카, 넓게는 유럽 시장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장비 생산 기반 구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임플란트는 사업 고도화에 이르기까지 최소 10년이 걸리는 특수성을 감안해 향후 검토 과제로 남기겠다는 입장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우디아라비아법인 신설도 고려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소재한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14개 국과 모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12개 국까지 총 26개국을 담당하고 있다.

김기덕 오스템임플란트 해외영업구주본부 본부장은 “사우디아라비아법인 신설 전까지는 중동법인의 직판 영업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현지 학술·교육팀도 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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