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치질 환자 급증···"먹는 약 '치센'으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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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12-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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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온 낮아지면 치질 발병하거나 증상 악화

  • 동국제약 "입증된 먹는 치질약으로 관리 중요"

먹는 치질약 치센 사진동국제약
먹는 치질약 '치센'. [사진=동국제약]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치질 발병과 증상 악화가 빈번히 발생한다. 실제로 매년 10월 이후 치질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민관심질병통계 중 월별 치질 환자 수는 2021년 10월 7만3198명, 11월 7만8163명, 12월 8만1304명으로 집계됐다. 불과 3개월 만에 환자 수가 1만명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역시 10월 7만3498명에서 11월 7만6767명, 12월 7만9972명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환자 수가 증가했다. 

치질은 기온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 외에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 습관이 주요 원인이 되는 만성질환이자 생활 습관병으로 알려져 있다. 변비, 과음, 과로, 스트레스, 비만, 임신과 출산, 복압이 커질 수 있는 운동이나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가 치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항문에서 피가 나거나 통증이 있지 않아도 가려움증이나 불편함이 있다면 치질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생활 습관을 바로잡으면 치질을 예방하거나 경증의 경우 증상 완화도 가능하다. 그러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치질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치센’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먹는 치질약이다. 혈관 탄력 개선과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정상화시키고, 항염 작용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시켜 준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디오스민 복용 2개월 후 통증과 부종은 98%, 출혈은 91% 개선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항문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고 질환을 숨기거나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입증된 먹는 치질약으로 신속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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