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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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정성주 기자
입력 2023-12-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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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 재난(풍수해)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 기관 포상과 함께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총 5.5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자연 재난(풍수해) 종합 평가 비율은 사전 대비 서류 50%와 재해 대책 기간 대처 능력 50%로, 실제 재난 상황 관리 능력 평가에 무게를 두고 심사가 이뤄졌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성시는 여름철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성시는 사전 대비 기간 김보라 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및 경찰, 소방, 군부대, 지역 자율방재단과 함께 사전 대책을 점검했으며 극한 강우 피해 대피 합동훈련을 진행해 우기 대비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마을 방송시설과 침수 감지 알람 장치를 확대해 저지대 침수에 대비했고 폭우가 내릴 때 상습 침수되는 둔치 주차장에 신속 알림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재해 예방 및 선제 대응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2023년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 총 978명이 비상근무에 나섰으며 자동 음성경보시설(81개소)과 마을 방송(309개 마을 1만 4528가구)을 활용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대비 주민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 3년연속 주택행정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기 안성시는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2021년 주택과가 신설된 이후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도민에게 제공되는 주택행정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시·군의 주택행정 전반에 대한 실적 평가로 진행하며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참여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한다.

특히, 안성시는 공동주택 계약원가 자문서비스, 주거복지센터 운영, 안성맞춤 청년주택 사업,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공동주택 단지 보안등(가로등)의 전기료 보조금을 지원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안성시 주택과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춰 주택행정의 신뢰도와 내실화를 기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택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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