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건설업계 최초 복지부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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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12-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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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신설됐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개 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기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총 4개 부문에 대해 서류, 현장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사내 건강관련 데이터 기반의 보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또 대사증후군 기준 등을 평가하는 맞춤형 건강케어와 금연지원 프로그램, 심리상담 및 미술심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최우선 목표인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실시한 안전보건체계 고도화 및 안전투자활동 강화 등 재해예방 노력과 노사 간 자유로운 소통활동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에 관심을 갖고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친화 관련 프로그램 및 건설현장 직원들의 특수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이념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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