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tv, 배우 정우성과 오는 21일 토크 콘서트

17일까지 참가 신청 가능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1일 서울 홍대서 '필모톡 위드 정우성'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SKB)는 배우 정우성과 Btv 이용자의 만남 행사인 '필모톡 위드 정우성'을 오는 21일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Btv 홈과 모바일 Btv 행사 페이지, 소셜미디어 행사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KB와 SK텔레콤(SKT)은 배우·고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의 필모톡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올해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이 Btv 고객과 만났다.

이번 필모톡 7번째 주자인 정우성은 최근 흥행 중인 영화 '서울의 봄'과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주인공을 맡았다. 헌트·강철비·아수라 등 데뷔 30년간 출연한 작품을 돌아보며 스크린 밖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행사 영상은 다음달 Btv 가이드채널(50번·999번), 주문형 비디오(VOD)와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독점 공개된다. 신청 기간 동안 정우성의 출연작 VOD에 대해 4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SKB는 정우성이 출연한 주요 작품을 B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이 더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창민 SKB 플랫폼 담당은 "내년에도 Btv 가치봄 콘텐츠 확대와 한글자막 적용 고도화 등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 실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