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HMM 입찰 절차에 문제 제기...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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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3-12-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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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MM 홈페이지
[사진=HMM 홈페이지]

국적선사인 HMM의 새 주인을 가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동원그룹이 입찰 절차를 두고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0일 산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HMM 인수전에서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동원그룹이 지난 8일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등 매각 측에 입찰 절차가 불공정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공문으로 전달했다. 

동원그룹은 공문을 통해 입찰 절차의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동원그룹은 또 다른 인수 후보인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 측이 매각 측에 요구한 사안에 문제를 제기했다.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매각 측에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산업은행이 이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동원그룹은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요청이 입찰 기준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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