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교육공동체 회복프로그램 '음악이 있는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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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3-12-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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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희망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음악이 있는 강연회’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성 사안 구제 및 업무 처리 담당자, 교육활동 참여자 등 성 사안으로 고충을 겪은 대상자의 심리적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 내용은 △김정택 SBS 명예 예술 단장의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절실함’ 주제의 강연과 공연 △양은별, 인치엘로의 협연 등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공동체 회복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예방 및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동등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희롱·성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공동체회복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현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갈등조정 네트워크 성과 공유회 성료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과정 직무연수를 이수한 교사와 위탁기관 전문가 60여명을 대상으로 갈등조정 네트워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성과 공유회는 연수 이후 갈등조정 네트워크 활동으로 변화된 생활지도상의 변화와 갈등 조정의 실제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2023학년도 갈등조정자문단 운영 현황 및 실적을 확인하고 인천시교육청의 갈등조정 프로그램 '맘봄' 현장 지원 내실화 방안과 갈등조정 네트워크 운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분임별로 토의했다.

이밖에 인천형 대화모임 스크립트 제작 방안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일선 학교 갈등조정 핀셋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학년도에 외부 전문가는 물론 올해 양성한 교사 전문가도 위촉해 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단을 새롭게 재편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내실화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갈등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교사의 갈등조정 역량은 평화로운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 간 갈등조정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해 교사의 생활지도 어려움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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