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연말에도 계속되는 사랑의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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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3-12-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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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4일부터 8일까지 혈액난 극복을 위해 강원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실천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한 1함대 장병들사진 왼쪽부터 박민수 상병 나남균 일병 강민수 상병이 헌혈 후 버스 앞에서 헌혈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한 1함대 장병들(사진 왼쪽부터 박민수 상병, 나남균 일병, 강민수 상병)이 헌혈 후 버스 앞에서 헌혈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지난 4일부터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헌혈 운동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이하 강원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헌혈 운동 기간 중에는 근무지 특성상 개인 헌혈 활동이 제한적인 1함대 함정 승조원 및 격오지 부대원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각 부대에 헌혈 버스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오늘까지(12월 7일 13시 기준) 장병 및 군무원 300여 명이 동참해 약 14만 2천ml의 혈액을 모았다.
 
이번 헌혈 운동을 계획한 1함대 의무대장 여준범 소령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장병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함대는 강원혈액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2023년 한해 총 2000여 명의 장병 및 군무원들이 동참하여 약 85만 8천ml를 헌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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