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1년 만에 누적 수출 1000만대…트레일블레이저·트랙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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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3-12-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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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누적 수출 1000만대 돌파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GM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누적 수출 1000만대 돌파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7일 GM에 따르면 국내에서 수출 1000만대를 달성한 것은 2002년 10월 한국 출범 이후 21년 만이다. 

2005년 100만대, 2011년 500만대 수출을 달성한바 있다. 특히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제품(CKD) 수출까지 포함하면 2023년 11월까지 약 2500만대에 이른다. GM 한국사업장은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비자레알 사장은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은 GM의 차를 신뢰하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GM은 지난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점유율에서도 약 20%를 차지했으며 이 수치는 GM 한국사업장이 GM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GM은 국내 출범 이후 핵심 모델이었던 쉐보레 아베오, 스파크, 트랙스, 크루즈, 말리부 등 다양한 차종을 거쳐 현재 생산되고 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고객들의 변화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차량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국내에서 생산된 GM 차량은 전 세계로 수출되었으며 주로 북미(35%), 서유럽(26%)으로 수출됐다. 최다 수출국은 미국으로 250만대 이상이 미국 시장에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아베오가 약 221만대 수출되며 역대 가장 많이 수출된 차종으로 이름을 올렸다. 스파크, 트랙스가 각각 약 194만대, 178만대 수출되며 뒤를 이었다. 

현재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글로벌 전략 모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각각 61만2000대, 13만6000대 수출되며 생산 기간이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GM 한국사업장 누적 수출 순위 7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1~10월 트레일블레이저는 17만6123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2월 글로벌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 이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이후 GM 한국사업장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4.8% 증가한 38만151대를 기록했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한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내 평균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 중형 SUV에 육박하는 넓은 휠베이스, 탄탄한 주행성능과 제동력, 무선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11인치 터치스크린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사진한국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사진=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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