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의총 매주 개최..."총선 공약 기초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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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3-12-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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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2+2 합의체 회의 역시 매주 1회 개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서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 방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서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 방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책의원총회와 여야 2+2 합의체 회의를 매주 열기로 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매주 의총을 열 계획”이라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의견을 들은 후 내년 총선 공약을 세우는 데 기초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어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이 내년도에 있을 총선에 대비하는 공약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야 2+2 합의체 회의' 역시 매주 1회 개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산적한 민생 현안 법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앞으로 회의를 공개적으로는 매주 1회, 비공개 회의는 수시로 만나면서 적극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유 정책위의장은 “공약 개발기구 구성을 위해 실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집권 여당으로 위상을 세울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의원들을 찾아뵙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의총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가칭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았다. 이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에게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추진 현황을,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으로부터는 의료인력 확충과 인력양성 방안 등에 대해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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