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욱 해군 준장(진), 제3대 해군항공사령관 취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항=최주호 기자
입력 2023-12-04 17: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 주관 제3대 해군항공사령관 취임식 거행

하성욱 준장진 신임 해군항공사령관이 해군항공사 장병 및 군무원에게 경례를 받고 있다 사진하사 최민기
하성욱 준장(진) 신임 해군항공사령관이 해군항공사 장병 및 군무원에게 경례를 받고 있다 [사진=하사 최민기]
해군 항공작전을 통제하는 제3대 해군항공사령관으로 하성욱 해군 준장(진)이 4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신임 해군항공사령관 하성욱 준장(진)은 해군사관학교 47기로 1993년 임관했으며 제62해상항공전대장, 해군본부 항공/무인장비관리과장, 제609교육훈련전대장, 해군항공사 부사령관 등 해군 항공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해상항공작전 분야의 전문가다.
 
최성혁(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항지역 유관 기관 단체장 및 군 주요 지휘관, 해군항공사 장병 및 군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해군작전사령관 훈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3대 해군항공사령관으로 취임한 하성욱 준장(진)은 취임사에서 “해군 항공전력은 유사시 가장 먼저 반응해야 하는 현장 즉응전력으로 어떠한 임무도 완수할 수 있는 상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가장 기본이 되는 강한 교육・훈련, 장비 정격성능유지, 비행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과 배려로 하나 되어 자랑스러운 부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조국의 바다를 하늘에서 지키기 위해 힘차게 이륙하자”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