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옥션, 자회사 투게더아트 증권신고서 제출 소식에 20%↑

[사진=아주경제DB]

케이옥션이 장 초반 강세다. 회사의 자회사인 아트투게더가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토큰증권 사업을 전개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케이옥션은 전 거래일 대비 21.30%(1080원) 오른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투게더아트는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의 2002년작 <호박> 작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기초자산인 미술품의 취득가격은 약 10억9500만원이다. 공모총액은 11억8200만원이다. 투게더아트는 증권신고서가 금융감독원 심사에 통과되면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NH투자증권에서 실명계좌를 개설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