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정 어울림 빛축제 4년 만에 열고 환상적 야경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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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3-11-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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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3일 점등…44일간 1.3㎞ 구간 환상적인 야경 펼쳐져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내달 3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1.3㎞ 구간에서 4년만에 복정 어울림 빛축제를 열고 환상적 야경을 선보인다.

29일 시에 따르면,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주제로 44일간의 축제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라는 점이 시선을 끈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 30분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분수광장에 설치한 대형트리(높이 8m·폭 6m)를 비롯한 거리 곳곳 100만개 전구로 꾸민 30개의 조형 장식물이 일제히 점등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화려한 조명 속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선한목자교회에서 활동중인 ‘국악 앙상블’과 ‘금관 앙상블’ 공연,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 12개 구간에선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 조형물들이 불을 밝혀 거리 곳곳을 빛으로 물들인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천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빛의 분수 조형물, 별을 형상화한 흩뿌린 조명, 사랑의 하트 조형물, 불꽃 전구와 어우러진 감성달 의자, 수목 조명과 쉼터 벽 조명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빛 축제는 성남시가 지원하는 5500만원의 축제 보조금과 복정동 소재 선한목자교회가 후원하는 5500만원 등 모두 1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역 주민과 상인, 교회 신자, 유관 단체원, 대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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