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시민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는 화성으로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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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윤중국 기자
입력 2023-11-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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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 개최

정명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비전선포식에서 “20만의 작은 도시였던 화성이 100만 대도시가 되기까지 시민들의 땀과 눈물, 뜨거운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화성시가 한 단계 도약해서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는 화성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는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탄호수공원에 6만여명의 시민이 모여, 100만 화성을 축하하고 즐기며 희망의 역사를 썼다.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오후 4시 가수 이은미와 이찬원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화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기념영상으로 이어지며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정 시장은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으며 더 즐거운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부러워하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선포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와 여러 유명인사의 축하영상을 통해 화성시의 발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에서는 드론쇼, 가수 라포엠·에일리·윤도현밴드가 무대에 열기를 더했으며 동탄호수공원의 명물 루나쇼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화성시가 100만을 넘어 더욱 발전할 것을 믿고 있다”며 “오늘 축제를 계기로 화성시민 모두가 하나 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도시가 됐으면 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 동부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실무교육 실시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동부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24일 동부출장소에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강의를 맡았으며 어린이집 운영난 및 인력난으로 인한 아동학대와 부실운영을 방지하고자 아동권리 존중 인식 제고와 아동학대사건 등 실무사례 전파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민·관이 공감하는 동부권의 차질 없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성시 보육사업과 관련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운영됐다.

차성훈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장은 “동부권 아동인구의 감소가 어린이집의 재정운영 부실로 이어지는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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