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이동관 탄핵'은 정쟁용 카드…오만함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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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언 기자
입력 2023-1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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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사무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1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사무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국민의힘이 "국민을 발밑에 두고 그 위에 군림하겠다는 오만함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25일 논평에서 "지금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겠다고 선언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은 민생은 도외시한 '정쟁용 카드'에 불과하다"며 "자신들은 무조건 옳다는 제왕적 선민의식과 독선에서 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헌법과 법률 위반 사항이 있는 것도 아닌데, 방송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는 '뇌피셜'로 정부 인사 탄핵안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민주당의 저의는 너무나도 뻔하다"며 "총선 국면에서 유리한 언론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략적 계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잡아놓은 일정에 난데없이 탄핵안을 들이미는 민주당의 행태에는 분노할 수밖에 없다. 내용뿐 아니라 절차적으로도 정당성이 없다"며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민주당의 반민주, 반민생, 반의회적 폭거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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