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도株,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재건사업 MOU 채체결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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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3-11-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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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레일과 철도공단이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철도 재건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기준 푸른기술 주가는 전일 대비 1400원(16.39%) 오른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슷한 시간 대아티아이와 현대로템은 215원(6.18%), 650원(2.51%) 뛴 3695원, 2만65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는 코레일, 철도공단과 함께 '철도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이달 20일부터 사흘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원팀코리아'가 양국 간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키이우∼폴란드 철도노선 고속화 사업을 포함한 7개 철도 재건사업은 한·우크라이나 재건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다.

7대 재건사업은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 구간 고속철도 건설 △기존 선로(오데사∼이즈마일∼레니) 용량 증대 사업 △철도교통관제센터 신설 △고속철도 운영 및 차량 유지보수 인력 양성 공동 연수 △철도차량 유지보수 △철도차량 중수선 기지 건설 등이다.

철도 원팀코리아와 리아센코 예브헨 우크라이나 철도공사 사장은 철도 재건사업을 위해 향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 같은 소식에 역무자동화(철도&지하철) 사업을 하고 있는 푸른기술, 철도차량 제작하는 현대로템,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업을 하는 대아티아이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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