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證 "티웨이항공, 피크아웃 우려 지속…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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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11-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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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흥국증권은 21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운임 정상화로 내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100원에서 2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흥국증권은 내년 티웨이항공의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58.7% 감소한 617억원으로 추정했다. 운임 정상화가 점차 이뤄지면서 2024년 국제선 운임(Yield)은 유상여객킬로미터(RPK)당 74원까지 조정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병근 연구원은 "유가 및 환율 하락으로 유류비 부담은 완화될 것이나 사업량 증가에 따라 인건비, 조업비 등이 증가하면서 전체 비용은 2023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여객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이뤄지고 있지만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가와 환율이 안정화되는 이 시점에서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저비용항공사(LCC) 내 경쟁 구도가 재편되거나 장거리 노선 확보가 되지 않는 이상 멀티플 상향은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유럽 노선 확보를 통한 노선 차별화는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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