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우주기술 교류 확대…방사청, 항공우주학회 국방우주기술 특별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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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11-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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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우주기술 성과 민간 공유"

사진방위사업청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16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크리스탈룸에서 열린 2023년 한국항공우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국방우주기술 분야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세션은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에서 수행하는 ‘425사업’(정찰위성 사업)과 초소형위성체계사업, 통신 및 항법사업 등 국방우주무기체계와 관련된 사업 및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도출된 우수한 국방우주기술 성과를 민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세션으로 구성된 특별세션은 감시정찰위성, 통신, 항법, 우주영역 인식 등 국방우주기술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방사청에서 논문 2편, 국방과학 연구소에서 논문 9편, 한화 및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에서 7편 등 총 24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민간과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정규헌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방사청은 특별세션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민간과의 활발한 기술교류의 장으로 만들고, 민간의 우수한 우주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는 것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우리 군 최초 군 독자 감시정찰위성 1호의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초소형위성체계, 군 위성항법체계, 고출력레이저위성추적체계 등 최신 우주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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