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더블유게임즈, 슈퍼네이션 인수로 아이게이밍 사업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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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11-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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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유게임즈
[사진=더블유게임즈]
IBK투자증권은 13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스웨덴의 아이게이밍(온라인 카지노) 기업인 슈퍼네이션 인수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면서 이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게임들이 10월부터 유저 지표 및 매출 순위가 상승 중"이라며 "향후 미국의 공휴일이 다수 예정되어 있어 4분기는 전분기 대비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네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32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국과 스웨덴 매출 비중이 각각 46%, 25%를 차지하고 있다"며 "내년 아이게이밍 부문이 전체 매출의 5% 수준으로 글로벌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도 신사업 등을 통해 이익 개선세가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3월 론칭한 스킬 게임인 '빙고 캐시아웃'을 서비스하고 있다"며 "신용카드 결제 도입 심사가 완료될 경우 매출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소셜카지노 부문은 내부 AI분석을 통해 마케팅 효율을 강화한 효과가 내년에도 적용돼 기존 게임들의 안정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이어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신작 캐주얼 게임을 개발 중"이라며 "캐주얼 게임사나 비게임 영역까지 광범위하게 기업 인수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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