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 오늘 택시업계와 '수수료 개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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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11-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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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와도 별도 간담회 진행

카카오 T 택시 사진연합뉴스
카카오 T 택시 [사진=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계와 긴급 간담회를 실시한다. 가맹수수료 등 갈등을 겪고 있는 서비스가 중점 논의 대상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택시 서비스 개편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택시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참여한다.
 
이어서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 모임인 가맹점협의회와의 간담회도 다른 장소에서 별도로 진행한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을 통해 가맹 택시 운행 매출의 20%를 가맹금(로열티) 명목으로 받고 있다. 해당 매출 중 16~17%는 운행 정보 제공·마케팅 참여 등의 업무제휴 계약을 맺은 가맹 업체에 제휴 비용으로 지급한다. 실질 수수료는 3~4%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부도덕하다’는 질타를 받았다. 이후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수수료 개편 목적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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