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총리, 아세안-시아누크빌 직항편 확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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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11-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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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직항편 수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뜻을 7일 밝혔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8일 보도했다.

 

훈 마넷 총리는 시아누크빌주에서 개최된 봉제공장 근로자와의 회의에서, 보다 많은 관광객과 투자를 시아누크빌에 유치하기 위해 역내 관광지와 시아누크빌공항을 잇는 직항편을 취항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아세안 역외의 몰디브, 그리고 중국 관광지와 시아누크빌공항의 직항편 취항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민간항공국(SSCA)에 따르면, 2023년 1~9월 캄보디아 내 주요 3공항의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2.6배 많은 약 370명에 달했다. 항공기 이착륙 수는 3만 7200회이며,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친 발착편수는 주 평균 850편.

 

민간항공국 관계자는 캄보디아의 항공수송은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밝혔다.

 

관광부의 보고에 따르면, 1~9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약 3.1배인 약 392만명. 이 중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 여행자는 약 134만명으로 2.9배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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