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전국 최대 규모 민속5일장 명성 걸맞는 안전·편리한 시장 찾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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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3-11-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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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란장 주차장 추가 조성 7일 첫삽

  • 인근 완충녹지 해제하고 주차 공간 100면 확보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7일 첫 삽 예정인 모란장 주차장과 관련, "이번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은 물론,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5일장 명성에 걸맞게 방문객 또한 안전·편리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껏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그 동안 성남시 대표시장인 모란민속5일장에 전용 주차장이 없어, 전국에서 모란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모란민속5일장 지평식 주차장 조성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실시 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주민 불편 사항인 모란민속5일장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모란시장 인근 완충녹지(최소폭 10m 제외)를 일부 해제한 후 잔여지 3038㎡를 활용, 올 연말까지 주차공간 100면을 지평식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신 시장은 당초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약 226억원의 과다한 사업비에 공사 기간도 최소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주차장 조성 사업비를 줄이면서 공기 단축 방안을 지시했고, 이에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변경했다.

사업 기간 내 임시시장 마련 등의 추가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주차전용건축물 건립에 비해 신속하게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 조성에는 8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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