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소탕을 위해 가자지구 지상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요새 한곳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관측소와 훈련장, 지하 터널 등이 포함된 하마스의 요새 한곳을 장악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하마스 대원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전투에서 이스라엘군은 다수의 하마스 야전 사령관을 제거했다. 이스라엘군은 공군 전투기가 지난 24시간 동안 지하 터널과 군사기지, 관측소, 대전차 미사일 발사장 등 450곳의 하마스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하마스의 특수작전 부대장인 자말 무사를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시티를 에워싸고, 가자지구를 남과 북으로 갈라놓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