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키코만, 인도 식자재와 상성평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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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료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11-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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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코만 페이스북
사진=키코만 페이스북


일본의 식품회사 키코만은 인도의 식자재와 조미료 간 상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 ‘KIP’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인도 시장을 위한 시스템이다. 인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식자재와 키코만의 간장 간에 상성을 분석, 인도 시장의 판촉활동과 신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KIP은 ‘Kikkoman IngredientsXSeasoning Pairing System’의 약칭. 키코만은 간장의 향과 풍미의 특징을 파악해, 조합에 좋은 식자재 및 식사를 연구해왔다. ‘맛의 상성평가’를 응용, KIP을 개발했다.

 

구체적으로는 ▽인도 요리 레시피 3300종을 조사해 빈번하게 소비되는 식자재와 조미료를 선정 ▽선정된 식자재와 조미료의 향 성분을 13종으로 분류 ▽인도의 프로 세프 254명을 대상으로 식자재와 조미료 상성에 관한 앙케이트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상성 점수를 산출해 완성했다. KIP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인도의 프로 세프 53명에 검증과정을 거쳤다.

 

KIP에 따르면, 간장과 닭고기, 그리고 버섯은 특히 상성이 좋다. 간장 뿐만 아니라 코코넛과 마늘, 토마토 페이스트와 쌀과의 조합도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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