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강풍 동반 '최대 100㎜' 가을비...오후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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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지 기자
입력 2023-11-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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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함께 우산을 쓰고 길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함께 우산을 쓰고 길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월요일에는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다. 오후부터 비가 그치면서 찬 바람이 불어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 강원산지 등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낮까지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친다.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 내륙은 모레(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30~80㎜다. 수도권, 강원도, 제주도에 많이 내리는 곳에는 최대 100㎜ 이상이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밤부터 강원 산지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부분 지역에 순간 시속 70~90㎞의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 강원 영동, 제주도 산지에는 이날 새벽부터 바람이 순간 시속 90㎞ 이상(산지 110㎞ 이상)으로 더욱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최저 기온은 15~21도, 최고 기온은 16~2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8도 △강릉 23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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