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 3개월간의 여정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성황리 종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피민호 기자
입력 2023-11-01 16: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상주도서관
[사진=상주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지난 달 31일 평생학습실에서 후속 모임을 끝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음완보(微吟緩步) 선조들의 삶을 따라’라는 주제로 지난 8월부터 국악의 우수성, 한국의 전통 정원, 조선의 르네상스 정조시대 등 강연 6회와 탐방 3회, 후속 모임 등 총 10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연인원 303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인문학을 가까이 접할 기회가 있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총평과 함께 후속 모임에 참여한 A씨는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안영주 관장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이 한껏 높아졌고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문 강연과 탐방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