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관 합동 재난 대비 인명구조 훈련 추진

  • - 29일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와 다수 익수사고 대응 훈련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는 29일 부여 백마강교 일원에서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와 민관 합동 재난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민관 합동 재난 대비 인명구조 훈련은 초동 대처 상황에서 민간단체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추진했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한 훈련에는 도 관계 공무원과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부여 백마강 일원에서 다수 익수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제트스키, 고무보트 등 각종 인명구조 장비를 활용, 강에 빠진 요구조자 구조·수색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공공분야의 재난사고 대응도 중요하지만, 민간과의 협업 대응도 중요함에 따라 마련했다.”라면서 “이번 훈련으로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도내 재난 사고에 신속 대응해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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