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국내에 유입된 후 전국 농가 60곳이 확진되었으며 우리 도는 양구군 국토정중앙면(24일), 횡성군 우천면(26일), 양구군 해안면(28일), 고성군 죽왕면(28일) 으로 총 4곳이 확진됐다.
김 지사는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CCTV 장비 상태 등 방역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방역 근무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춘천의 한우 사육농가를 직접 방문해 축산 농가의 내외부 방역상황과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내 사육전두수분 28만여두에 대한 백신은 27일 도내에 공급되어 오늘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해 11월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후 항체 형성 기간은 3주로 우리도는 다음 달 말이면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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