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경매 식당' 스미스 앤 월렌스키, 내년 국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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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3-10-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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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미스 앤 월렌스키 한국 공식 파트너사 와이제이 파트너스
와이제이 파트너스와 국내 판권 계약을 마친 스미스 앤 월렌스키. [사진=스미스 앤 월렌스키]
뉴욕 기반의 스테이크 하우스 '스미스 앤 월렌스키'가 내년 하반기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와이제이 파트너스(YJ Partners)는 스미스 앤 월렌스키와 국내 판권 계약을 맺고, 내년 하반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지난 1977년에 설립된 정통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다.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미국 농무부(USDA)가 프라임 등급으로 지정한 소고기 중 상위 2% 컷만 사용해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28일간 드라이 에이징한 고기만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뉴욕 외에 보스턴·시카고·콜럼버스·휴스턴·마이애미·라스베가스 등 미국 전역과 영국 런던에 매장을 보유 중이다. 최근에는 대만에도 매장을 열었다.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경매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부호'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 장소로 유명하다. 마지막 점심 경매 가격은 1900만 달러(약 246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미란다의 최애 스테이크 하우스이기도 한 스미스 앤 월렌스키는 실제 유명 잡지사 보그의 전설적인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단골 식당이기도 하다.

유종훈, 정희상 와이제이 파트너스 공동대표는 "한국 고객들에게 최상의 부드러움과 풍미를 지닌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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