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탄탄한 IT 시장의 비밀, '디지털 트렌드 2024'에서 보시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일용 기자
입력 2023-10-25 17: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디지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 '디지털 트렌드 2024' 출간

BNPL은 고객, 핀테크업체, 상점 등 이해관계자별 각기 다른 이점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디지털 결제시장 내 새로운 후불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트 리서치(Forrester research)에 따르면 후불결제 서비스에 대한 VC 투자 규모는 2018년 3억2백만 달러에서 2020년 19억 달러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높은 금액대의 결제가 발생하는 덴탈(dental), 법률서비스(legal services)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도 BNPL을 통한 할부 형태의 후불결제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TREND 1 캐시리스가 불러온 계산대 없는 마트〉 중에서
사진
[사진=책들의정원]
도서출판 책들의정원이 2024년 디지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 '디지털 트렌드 2024'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출판사에 따르면 디지털 트렌드 2024는 내년 한국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지털 산업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가 담긴 책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미국의 대 중국 무역제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글로벌 IT 기업의 투자는 견고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국내 기업이 전년도 '디지털 트렌드 2023에서 언급했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기반의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투자 의지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디지털 트렌드 2024를 통해 미래 산업 키워드를 예측하고 신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에 많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출판사 측은 밝혔다.

디지털 트렌드 2024 저자인 김지혜는 이화여대에서 독어독문학·언론정보학을 전공하고 동국대 핀테크 융합산업 최고고위자과정과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2013년 전자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경제·금융·산업 부서에서 뛰었고 현재는 대전MBC에서 일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IT 관점에서 기사를 쓰며 기업에 닥친 기회와 위기의 순간들을 포착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딱딱하고 보수적인 금융에 인공지능이란 신기술이 융합되면서 생기는 의미 있는 변화를 포착해낸 '로보 파이낸스가 만드는 미래 금융 지도'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뛰어넘을 10가지 디지털 전략을 담은 '디지털 트렌드 2023'을 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